나의 이야기

시월을 기다리며

NJChoi 2020. 9. 29. 14:26

   가을이 깊어 지고 있다. 가을은 떠나 보내기 아까운 계절이다. 요즘은 지구 온난화로 겨울 역시 그다지 춥지 않아서 생활하기에는 그다지 나쁘지 않다. 나는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곳에서 살다 와서 그런지 너무 추운 겨울은 아직은 힘이든다. 많은 사회적 변화를 겪는 시기를 살아가며 외부적인 일들에 흔들리기 보다는 내면의 공부에 더 충실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내면의 강인함으로 흔들림 없는 삶을 살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