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법공부를 하며 조금씩 달라져 가는 나의 모습을 바라본다. 나 보다 못한 말과 행동을 하는 사람을 보면 지적하고 비난하던 지난날의 나를 바라본다. 내 앞의 사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공부를 하며 그런 말과 행동밖에 하지 못하는 그 사람에 대한 연민을 느끼기 시작한다. 미워하기보다 측은하게 생각하는 마음을 갖는 다는 것. 그것이 지금까지 공부를 하며 바뀐 내 마음의 모습이다. 측은지심이 무엇인가를 알아가는 인생의 여정을 살아간다. 늘 부족하여 흔들릴 때가 많지만 결국은 바른 길을 찿아 걸어갈 것임을... 언제나 깨어있어 흩어지려는 마음의 평정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