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가끔 Laguna beach에 갔던 때가 그림처럼 떠오른다. 캘리포니아에 살면서 미국은 참 축복받은 땅이라는 생각을 했다. 그 처럼 드넓고 아름다운 풍경을 가진 해변은 오랬동안 마음속에 기억되어 진다. 내가 속한 곳과 다른 곳을 동경했고 그 세상에서 살았다. 부딪치며 고뇌하며 노력했던 시간들 조차 삶의 거름이 되었다.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살았으며 설령 그것이 나의 부족함을 메꾸기 위한 욕심에 의한 것일 지라도 후회가 없다. 이렇게 비가 많이 오는 요즘은 그 곳을 추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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