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에서 근무하며 차지간호사로서 나의 역할에 대해 고민한 한 해 였다. 차지간호사의 역할은 단지 직접적인 환자 care 뿐만 아니라 그 환자의 가족들까지 care 하는 일이라는 것을 알아가며 그런 공부를 한 시간 이었다. 내가 일하는 시간동안 간호팀의 상호 협력을 이끌어 내며 다른 직원들을 존중하며 화합을 이루어 가는 일을 공부하였다. 나의 일터에서 공부하며 정법공부의 지혜를 녹여내는 내 삶의 시간. 지천명을 넘어 살아가는 일이란 나를 위해서가 아닌 상대를 위해서, 사회를 위해서 필요한 사람으로 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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