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어리고 너무 약한 아이인데도 나를 위해 너는 기도한다. 발목 염좌로 잘 걷지 못하는 와중에 조카가 전화를 했다. 영상통화를 하며 두손을 모으고 이모의 발이 빨리 낫기를 기도했다. 세상에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를 그 아이를 통해 알게 된다. 내가 준 사랑보다 더 많은 것을 주는 아이. 사랑은 주면 줄수록 커지는 것인데.. 왜 그들은 그렇게 사랑하지 않았을까? 따뜻한 사랑으로 서로의 삶을 환하게 할 수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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