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존중하기

NJChoi 2022. 11. 23. 20:07

   나와 다른 상대를 존중한다는 것은 있는 그대로 상대를 이해한다는 뜻이다.
그 사람의 상황에서 그 사람이 하는 행동에 대해 나의 잣대를 대어 비난하는 일을 멈추어야 한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그 사람의 상황도 있는 것이다. 내가 알지 못하는 그 사람의 삶이 있기에 함부로 판단 할 수가 없다. 모자란 행동을 한다면 그것 밖에 갖추지 못한 그의 모습을 보며 연민으로 바라보며 내가 무엇을 도울 수 있는 가를 생각해야 한다. 지적과 비난으로 사람을 대하면 안된다. 사람은 항상 부드럽고 온화하게 대해야 한다. 내 앞의 문제에 대해서는 냉철하게 판단해야 하지만 사람, 그 자체에 대해서는 따뜻함을 잃으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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