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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하루 전

카페에 앉아 추석 연휴를 시작한다. 정법공부를 하며 스스로를 갖추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생각을 하게된다. 내면의 갖춤과 외면의 갖춤, 이 두 가지를 적절히 갖출 줄 알아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아 간다. 사회속에서 내가 산다는 것은 결코 내 맘대로, 편하게 사는 일이 아니다. 긴장해야 하며 수많은 사람들 속에서 나 자신의 가치를 지켜야 하는 일이기도 하다. 그래서 단단한 내공과 그 기품이 우러나오는 외면의 갖춤은 항상 중요함을 깨달아 간다.

나의 이야기 2022.09.09

올바른 분별아래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 가? 내 앞의 상황을 보며 나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할 것인가를 생각한다. 비굴하지 않으며 당당하게 사는 삶을 위해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 가? 여전히 나 자신의 부족함을 안다. 마음의 평정심을 위해 긴 호흡을 하게 된다. 앞을 알 수 없는 미래는 여전히 나를 불안하게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한 걸음, 한 걸음 앞을 향해 나아갈 것이다.

나의 이야기 2022.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