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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살아야 하는 가를 안다는 것

단지 눈앞에 보이는 이익을 쫓아 사는 것이 삶이 아니라는 것을 안다. 크게 볼 줄 알며, 깊이 생각해 문제를 해결 해야 한다. 영혼의 질량이 낮은 이를 무시하지 않으며 존중 할 줄 알아야 한다. 그들을 보는 것이 또한 나의 공부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결국은 좋은 생각만이, 높은 이념만이 나를 빛의 길로 인도할 것이다. 내가 부족하다면 그것을 받아 들이며 한 뜸의 노력을 다한다. 바른 뜻을 향해 갈때 나의 수호신들이 나를 엄호 할 것임을 믿으며...

나의 이야기 2021.01.24

삶은 나아가는 것

정체되어 있지 않으며 항상 깨어 있기 위해 사는 삶. 단지 물질의 충족을 위해 사는 삶이 아니라 영혼의 성장을 위해 사는 삶. 그런 삶의 길위에 나는 서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삶의 목적이 돈이라면 나는 분명 아웃사이더인지 모른다. 그러나, 나는 내 삶을 이제는 나 자신의 욕구보다는 사회를 위해 필요한 사람으로 사는 공적인 목적에 의미를 둔다. 이념이 있는 삶. 지천명을 지나 덤으로 사는 나의 세상은 홍익인간의 이념으로 사는 공적인 세상이다. 그렇게 살다 가고 싶다.

나의 이야기 2021.01.17

Covid-19

이번 겨울은 참으로 길고 춥게 느껴진다. 연일 계속되는 영하의 날씨는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여러가지 어려운 사회현상과 겹쳐 사회적으로 힘겨운 한 때를 우리가 통과하고 있음을 느끼게 한다. 정부에서는 요양병원 직원들에게 일주에 한 번 시행하던 코로나 검사를 두 번으로 늘인다고 한다. 매 주 직원들의 동선을 보건소에 보고 해야 한다. 정부가 국민의 세금과 인력으로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얼마 만큼의 노력을 하고 있는 가를 알 수 있는 일이기도 하다. 그러나, 요양시설에서 일하고 있는 의료인으로서 죄인이 된 느낌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다. 방역수칙을 지키며 지금의 이 시간들이 잘 지나가길 바래본다. 지금도 현장의 많은 의료진들이 지쳐가고 있으리가 생각한다. 그들이 힘을 잃지 않기를, 우리가 어려움을 ..

나의 이야기 2021.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