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로 인해 일상의 많은 것들이 변하고 있다. 습관적으로 살며 안주하고 안일하다면, 자연은 분명히 어떤 변화의 당위성을 우리에게 부여할 것이다. 틀을 깨기가, 한 발짝 나아가기가 얼마나 많은 용기가 필요한 일인지를 안다. 그러나, 그런 용기를 내며 나아가야만 내가 만날 수 있는 또 다른 세상이 있다. 가만히 있다고 해서 그 환경이 그대로 계속 유지 되는 것도 아니다. 내가 서 있는 지구는 항상 움직이고 있으며 내가 움직이지 않더라도 결국은 환경이 움직인다. 주체적으로 움직이지 않으면 결국 움직이는 환경에 끌려가는 나를 발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