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목 나목을 보며 부드러우나 강인한 내공을 느끼게 된다. 자신의 모든 잎들을 버리고 올곧이 가녀린 가지 만으로 찬 겨울을 견뎌낸다. 삶을 버텨내는 강인함, 깊은 내공, 자신을 갖출 줄 아는 겸허함. 나의 이야기 2018.01.08
2017년을 마무리 하며 안녕하세요. 성탄절이 지나고 조금은 더 날씨가 추워지고 있네요. 다양한 일들이 있었던 한 해 였고 여전히 제가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낀 시간 이었습니다.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어떻게 그 사람들을 잘 대할수 있을지.. 저는 부족함을 느낍니다. 완벽하진 않지만 조금 더 성장하기 .. 나의 이야기 2017.12.26
저물어 가는 가을 안녕하세요. 11월의 중순입니다. 자연의 법칙에 따라 움직이는 모든 것들은 아름답습니다. 가로수길의 은행잎들은 황금빛 자태를 보이다 아낌없이 모든 것을 버리며 떨어져 나갑니다. 아낌없이 자신을 불태우고 사라져 가는 모든 것들은 아름답습니다. 자연 속에 사는 인간의 삶도 그러.. 나의 이야기 2017.11.20
수리산에서의 가을 안녕하세요. 며칠 전 수리산 근처 초막골 생태공원을 동생과 함께 찿았습니다. 시월은 참 좋은 달입니다. 가을이 접어든 산은 맑고 깨끗하고 아름다웠습니다. 제 인생의 한 부분을 걸어가며 돌아올 수 없는 시절과 앞으로의 삶에 대해 생각하게 됩니다. 한 뜸 한 뜸 성장하는 삶을 살 .. 나의 이야기 2017.10.05
혈액투석에 관해 안녕하세요. nan입니다. 미국에서 혈액투석 간호사로 약 3년정도 종합병원에서 일했습니다. 다양한 환자들을 만나고 많은 것을 경험한 시기 였습니다. 한국으로 돌아와 지역사회의 여러 곳에서 간호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일한 혈액투석의 경험을 정리합니다. 혈액투석의 절차.. 나의 이야기 2017.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