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나의 지구가 멸망하더라도 오늘 내가 할 일은 내게 주어진 사과나무를 심는 일이다.
사과 나무가 싹을 튀우고 꽃을 피우고 열매을 맺는 과정을 내가 보지 못할지라도 내게 주어진 그 일을 해야한다.
그것이 이 생에 와 내가 생을 끝날때까지 해야 하는 일임을 알아간다.
내가 심은 사과나무의 성장을 이 생에 남겨진 사람들이 보고 즐기고 행복해 할 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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