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오월을 마무리 하며

NJChoi 2020. 5. 30. 12:52

  가끔은 캘리포니아에서 살았던 그 시절이 생각난다. 날씨가 너무나 좋았던 그 곳, 내 젊은 날의 꿈과 고통이 함께 했던 곳. 지금은  미국이 많은 문제를 겪고 있고 그 것들을 해결하기 위해 고통의 시간을 보내야 하겠지만, 보다 나은 사회를 위한 필수적인 여정이 아닐까 생각한다. 자본주의의 정점에 위치한 미국에서 살며 정말로 사람이 사는 목적이 물질이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보다 좋은 차, 집, 그리고 자신의 사회적 위치가 인간 삶의 목적이 될 수는 없다. 물질의 세계를 넘어 서기가 얼마나 힘든지 또한 알고 있다. 그러나, 인간은 고통속에서 그 넘어의 세계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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