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이 조금씩 길어지고 있고 자연의 모든 것들이 봄을 준비하고 있고 나는 그런 봄을 기다린다. 자중과 절제로 나를 갖추기 위한 공부를 하고 있는 지금의 동안거 기간, 나 역시 자연의 한 일부임을 느낀다. 자연속에서 살다 자연으로 돌아갈 것이다.
자연의 운용속에서 본 사람의 삶은 이렇게 단순하며 복잡할 것이 없는데 물욕으로 넘치는 세상은 점점 복잡해져가고 있다. 이생에서 영혼의 성장을 이루기 위해 한 뜸 노력하며, 세상을 위해 이로움을 행하며 사는 것이 내 존재의 이유라 생각한다.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상대를 위하는 것이 나를 위하는 것 (0) | 2021.02.13 |
---|---|
Lunar New Year (0) | 2021.02.10 |
입춘을 지나며 (0) | 2021.02.06 |
The future (0) | 2021.01.31 |
비로소, 내것이 되어지는 것에 대해 (0) | 2021.0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