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보면 나의 재능과 환경에 비해서는 많은 사회적 혜택을 받고 살아 왔다고 생각되어 진다. 지천명을 지나 이제는 내 것을 집착하기 보다 사회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된다.
그러나, 스스로 단단하게 자신의 삶이 일어서 있는 사람만이 다른 이를 위한 이로움을 행할 수 있다. 내 앞의 다양한 탁한 것들을 흡수하며 공부해 세상을 위해 쓸때는 맑은 기운을 내보낼 수 있어야 한다. 부드러움과 냉철함은 항상 공존하며 상황에 따라 적절한 운용을 해야 한다. 정법공부를 통해 그 운용의 내공을 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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