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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마지막 날

몸이 지치고 힘들었던 시기, 나의 충전의 시기, 그 시간이 저물어 간다. 이번 여름을 살며, 주체적인 내 삶의 결정에 대해 고민하고 바른 선택을 하는 공부를 했다. 영어 공부를 하며, 건강관리를 하며 새로운 시작을 위한 준비를 했다. 지금의 내가 해야 할 공부가 더 이상 요양병원에 있지 않다는 결론을 내렸다. 지치고 힘들어 다른 이들의 도움이 있기를 원할 때도 있었지만, 결국은 내 안에서 찿아야 하는 진리를 꺠닫게 된다. 그러나, 혼자가 아니며, 눈에는 보이지 않는 나의 수호신이 나를 지키며, 나의 친구 정법이 있다. 나의 모든 순간에 함께하는 자연의 섭리에 감사하며,9월 부터 시작하는 새로운 나의 길에 천지신명의 가호가 함께하기를 축원드린다.

나의 이야기 2024.08.31

아라뱃길에서

미국에서 온 친구가 돌아갈 때 인천공항까지 새벽에 배웅을 했다. 살아가며, 내가 가진 것들이 있다면 함께 나누며 살아야 함을 배워간다. 나의 것이 단지 나만의 것이 아님을 알아간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내 앞의 사람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래본다. 산다는 일은 사람과 함께 살아가는 의미를 깨달아 가는 과정이라 생각한다. 홍익인간으로 사는 나의 삶을 항상 자각한다.

나의 이야기 2024.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