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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은지심

내가 부족한 사람이듯이 내 앞의 사람들 역시 부족한 사람들이라는 생각을 한다. 산다는 것은 그렇게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주며 살아가는 일이라는 것을 깨달아 간다. 상대의 실수도, 나의 실수도 이해 할 수 있는 마음, 내가 공부를 하고 있는 사람이라 가능한 일이다. 홍익인간으로서 나의 삶은 작은 빛이라도 세상에 밝히는 사람으로 사는 일이다.

나의 이야기 2023.06.16

Watch and wait

명분을 가지고 내게 들어온 일을 수행하며, 감정이 아닌 냉철한 판단력을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 할 수 있어야 한다. 올바른 분별로 판단해 행동한 일이라면 다른 이의 어떤 비판도 받아 들여야 한다. 전체의 이익을 위해 말 할 수 있어야 하고 나 개인의 화풀이가 되어서는 안된다. 그런 전제가 모두 부합한다면 내가 한 행동에 대한 어떤 반응도 내가 책임진다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나의 이야기 2023.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