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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하며 사는 세상

동안거 공부를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았다고 느껴지지만, 벌써 마무리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매일의 삶속에서, 상대를 보며 내 공부를 삼는다는 그 뜻을 깨달아 간다. 문제를 풀기위해 냉철한 판단력을 가져야 하지만 사람을 대할 때는 부드럽게 대해야 함을 알아간다. 나의 모자란 부분을 상대가 채워주며, 상대의 모자란 부분을 내가 채워 나가며 살아간다는 이치를 안다. 누가 잘나지도 못나지도 않은 세상. 우리는 그렇게 상생하며 살아간다.

나의 이야기 2023.01.25

한파주의보

갑작스런 추위가 어제 저녁부터 시작되었다. 연휴의 마지막날이고 쉬는 날어어서 스타벅스에 왔다. 이 곳은 항상 사람들이 많다. 내게 이 곳의 분위기가 이렇게 익숙한 것은 미국에서의 생활 때문인 것같다. 공부를 하기 위해 늘 들렀던 곳. 샌프란시스코 갔을 때 방문한 스타벅스도 가끔 생각이 난다. 젊은 날, 내 추억의 한 부분을 차지한 장소. 치열했던 내 인생의 한 부분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나의 이야기 2023.01.24

영혼의 성장을 위한 공부: 정법공부

오늘부터 설명절 연휴가 시작된다. 카페에는 많은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나는 내일과 모레는 일을 해야 한다. 홀로, 조용히 나의 시간을 갖는 것은 내면의 충전을 위해서 의미로운 일이다. 죽을 때까지 깨어 있으며 홍익인간으로서 빛나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는 것... 이생에서 떠날 때 내가 가지고 갈 수 있는 것은 오직 성장된 내 영혼 뿐이라는 것을 알기에 내면을 채우는 공부를 한다.

나의 이야기 2023.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