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미국에서 온 친구를 마중하며...

NJChoi 2024. 8. 16. 12:59

   어제 현미가 인천공항 Terminal 1, 출국장을 통해 도착했다. 

Arkansas 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남편과 함께 사는 그는 2호점을 열고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한다. 

올바른 크리스찬으로 살고 있는 그는 아름답게 늙어가고 있다. 

살아가며 상대의 가치와 신념을 존중해 주는 공부를 하고 있다.

그가 그의 신념대로 잘 살고 있으면 좋은 일이다. 

나의 가치와 신념만이 최선은 아니라는 것을 알아간다. 

단지, 나는 나의 가치와 신념으로 나의 삶을 살아 갈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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