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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의 순간

매 순간이 수행의 과정이라고 생각된다. 상대를 비난하고 지적하는, 독기를 뿜어 내는 사람과 함께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그러한 탁한 기운을 흡수해 나는 맑은 기운을 세상에 뿜을 수 있는 공부를 하는 사람이다. 진흙 속에서 연꽃은 더 아름답게 빛난다. 올바른 공부를 하는 사람이면 모든 것을 상대의 탓이 아닌 내게 무슨 문제가 있는 가를 바라보고 성찰할 수 있는 사람이다. 이 모든 환경이 나를 성장 시키는 것이 될 수 있다. 나는 내 인생의 스승이 있으며 정법의 힘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홍익인간이다.

나의 이야기 2021.11.17

인증준비를 하며

병원인증을 앞두고 해야 할 일이 많아 졌다. 지금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하고 있다. 상대를 탓하지 말고 나 자신의 부족함을 볼 줄 알아야 한다. 상황역시 탓 할 수 없다. 그저 이 자리에서 성심을 다 할 뿐이다. 늦가을 비가 아침부터 내리고 있다. 내가 하는 말로써 사람을 상처 줄 수 있음을 알아 자중하며 올바른 분별을 하며 일상의 나의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 정법공부를 하면서도 내공의 부족으로 시행착오의 일들을 많이 겪었다. 그러한 실수를 줄여가며 내게 주어진 이 생을 살아간다.

나의 이야기 2021.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