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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 내리는 아침

간만에 카페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갖는다. 큰 창으로 내리는 장맛 비와 흔들리는 초록의 나뭇잎들이 보인다. 지난 달까지 하던 일을 그만 두었다.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공부의 장이 되었던 곳이지만 Burn out이 왔고 멈춰야 할 때라는 것을 알았다. 한 발 나아가기 위해 지금은 멈춤의 공부를 한다. 인간은 개체 신이며 스스로 독립적이고 바르게 서 있어야 한다는 명제를 기억한다. 누구에 의해서가 아닌 나 스스로 일어서 있기위해 오늘도 정법 공부를 한다. 주체적이며 독립적인 개체의 신은 자신의 삶을 바르게 운영 할 수 있는 힘을 가진 사람이다. 명분을 세우고 나아 갈 길을 찿는다.

나의 이야기 2024.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