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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왕리, 바다가 보이는 카페에서

정법공부를 하는 분들과의 모임이 어제 을왕리에서 있었다. 각자 자신의 일상속에서 공부하며 노력하시는 모습은 우리 모두가 한 배를 타고 살아간다는 생각을 하게한다. 태어나 살아가는 각자의 소명이 있음을 느낀다. 각기 다른 상황속에서 다른 성향을 가지고 자신의 삶의 길을 헤쳐나간다. 누구에게도 삶은 쉽지 않다는 사실을 알아간다.

나의 이야기 2023.09.11

아라뱃길에서

요즘은 저녁이 되면 아라뱃길에서 걷기 운동을 한다. 어제는 처음으로 유람선이 지나가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온 몸에 느껴지는 서늘한 가을 바람과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가 참 좋은 시간이었다. 산다는 일은 아무 문제가 일어나지 않고 안주하며 안일하게 사는 것이 아니다. 어떤 문제가 내게 오더라도 내공의 힘으로, 부드럽고 냉철하게 해결하는 나의 갖춤을 갖는 과정이다. 사회속에서 실전공부를 하며 세상의 빛으로 살기를 바란다.

나의 이야기 2023.09.09

A change in the wind

이 가을에 나는 내 인생의 변화를 시도한다. 내가 진짜로 좋아하고 재밌어 하는 내 할 일을 찿으라는 스승님의 말씀을 기억한다. 그런 일을 하며 나는 외롭지 않고 사회속에서 빛나는 삶을 살 수 있다. 지금까지 내가 받아온 사회적 혜택을 사회를 위해 되돌려 줄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하다. 명분있는 일을 하며 세상을 이롭게 하는 홍익인간의 삶을 항상 꿈꾼다.

나의 이야기 2023.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