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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

내 말이 하늘에 올리는 나의 축원이 되어 이루어 지는 홍익인간의 삶. 설령 가장 어두운 곳에 살고 있더라도 빛을 발견하고 스스로 그 빛을 만들며 사는 삶. 망망대해에 떠 있는 배는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길을 가고 있는 것이 아니다. 흔들리지만 균형을 잡고 자신의 길을 따라 간다. 스승의 법을 따라 흔들리지만 정도를 잃지 않고 나아간다. 등대의 빛을 보고 나는 나아가고 있다.

나의 이야기 2023.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