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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를 위하는 것이 나를 위하는 것

따뜻한 날씨가 며칠 지속되고 있다. 추운 날씨가 지속 될때야 비소소 우리는 따뜻한 날씨의 소중함을 알게 된다. 자신이 가지고 있을 때는 그것의 가치를 알지 못할때가 많다. 잃어 버리고 나서야 알게된다. 내가 가진 것의 소중함을... 코로나로 인해 내가 누렸던 사소한 것들의 소중함이 더 느껴지는 요즘이다. 그러나, 나의 이웃들은 어쩌면 나보다 더 힘든 시간을 살고 있을지도 모른다. 이 시대, 우리가 함께 이 세상을 살아가는 것은 소중한 인연이 아닐 수 없다. 함께 사는 사람으로서 배려와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이익밖에 모르고 살고 있으며 그것을 당연하게 생각한다. 상대에 대한 배려가 없고 이기적이라면 그의 생이 결코 아름다울 수 없다. 상대를 위하는 것이, 곧 나를 위한는 길이 된..

나의 이야기 2021.02.13

Lunar New Year

코로나 시대로 인해 일상의 많은 것들이 변하고 있다. 습관적으로 살며 안주하고 안일하다면, 자연은 분명히 어떤 변화의 당위성을 우리에게 부여할 것이다. 틀을 깨기가, 한 발짝 나아가기가 얼마나 많은 용기가 필요한 일인지를 안다. 그러나, 그런 용기를 내며 나아가야만 내가 만날 수 있는 또 다른 세상이 있다. 가만히 있다고 해서 그 환경이 그대로 계속 유지 되는 것도 아니다. 내가 서 있는 지구는 항상 움직이고 있으며 내가 움직이지 않더라도 결국은 환경이 움직인다. 주체적으로 움직이지 않으면 결국 움직이는 환경에 끌려가는 나를 발견할 것이다.

나의 이야기 2021.02.10

봄을 기다리며

낮이 조금씩 길어지고 있고 자연의 모든 것들이 봄을 준비하고 있고 나는 그런 봄을 기다린다. 자중과 절제로 나를 갖추기 위한 공부를 하고 있는 지금의 동안거 기간, 나 역시 자연의 한 일부임을 느낀다. 자연속에서 살다 자연으로 돌아갈 것이다. 자연의 운용속에서 본 사람의 삶은 이렇게 단순하며 복잡할 것이 없는데 물욕으로 넘치는 세상은 점점 복잡해져가고 있다. 이생에서 영혼의 성장을 이루기 위해 한 뜸 노력하며, 세상을 위해 이로움을 행하며 사는 것이 내 존재의 이유라 생각한다.

나의 이야기 2021.02.10

입춘을 지나며

입춘에 눈이 많이 내렸고 이제는 날씨가 점점 따뜻해 지고 있다. 동안거 공부를 지속하며 좁게 생각하던 내 생각의 깊이를 넓히며 세상을 바라보게 된다. 누구에 의한 삶이 아닌 내가 나로 사는 삶을 위해 스스로 견고히 서 있어야 한다는 것을 지천명을 지나 정법공부를 하며 알게된다. 지금 죽어도 아깝지 않을 인생을 위해 후회없는 삶을 살 일이다. 내게 주어진 환경속에서 한 뜸의 노력을 다하며 세상의 필요한 사람으로 살기를 원해본다.

나의 이야기 2021.02.06

The future

홍익인간 인성공부가 어느 정도 끝나고 내가 나의 도량을 가지게 된다면, 나는 어떻게 도량을 운영할 것인가? 함께 인연을 맺은 이들과 의논하고 소통하며 함께 공부하며 미래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고 싶다. 아무리 작은 도량이라고 할지라도 그곳에서 홍익인간의 이념을 실천하며 세상의 필요한 사람으로 살 수 있기를 원한다. 세상의 많은 모순을 보았기에 그것을 통해 보다 나은 삶의 가치를 실현하기를 바래본다.

나의 이야기 2021.01.31

비로소, 내것이 되어지는 것에 대해

오랫동안 원했던 일, 결코 내것이 되어지지 않을 것 같은 것이 삶에는 있다. 그런데, 긴 시간 나의 정성과 노력에 의해 비로소 내것이 되어지는 것이 있다. 현실에 안주 할 수 없었던 시기, 꿈을 향해 내 모든 것을 바쳤던 순간들. 수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살아온 시간들은 내 삶을 깊이 있게 해주고 있다. 후회없이 살아왔기에 지금의 나를 받아들인다.

나의 이야기 2021.01.27

본질이 무엇인가를 아는 눈

무엇이 본질이며, 어떻게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가에 대한 고민과 연구를 멈추지 않는 삶. 요즘은 날씨가 많이 따뜻해지고 있다. 여전히 겨울의 매서운 추위가 있기는 하겠지만, 그래도 따뜻한 봄을 기대하게 된다. 사회는 항상 움직이고 변화하며 정체되어 있지않다. 그런데, 사람들은 변화를 두려워하며 안주하며 살기를 바란다. 자연의 순리란 계절이 변하 듯, 사람의 삶도 인연을 따라 변하는 것이란 것을 말해준다.

나의 이야기 2021.01.27

어떻게 살아야 하는 가를 안다는 것

단지 눈앞에 보이는 이익을 쫓아 사는 것이 삶이 아니라는 것을 안다. 크게 볼 줄 알며, 깊이 생각해 문제를 해결 해야 한다. 영혼의 질량이 낮은 이를 무시하지 않으며 존중 할 줄 알아야 한다. 그들을 보는 것이 또한 나의 공부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결국은 좋은 생각만이, 높은 이념만이 나를 빛의 길로 인도할 것이다. 내가 부족하다면 그것을 받아 들이며 한 뜸의 노력을 다한다. 바른 뜻을 향해 갈때 나의 수호신들이 나를 엄호 할 것임을 믿으며...

나의 이야기 2021.01.24

삶은 나아가는 것

정체되어 있지 않으며 항상 깨어 있기 위해 사는 삶. 단지 물질의 충족을 위해 사는 삶이 아니라 영혼의 성장을 위해 사는 삶. 그런 삶의 길위에 나는 서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삶의 목적이 돈이라면 나는 분명 아웃사이더인지 모른다. 그러나, 나는 내 삶을 이제는 나 자신의 욕구보다는 사회를 위해 필요한 사람으로 사는 공적인 목적에 의미를 둔다. 이념이 있는 삶. 지천명을 지나 덤으로 사는 나의 세상은 홍익인간의 이념으로 사는 공적인 세상이다. 그렇게 살다 가고 싶다.

나의 이야기 2021.01.17

Covid-19

이번 겨울은 참으로 길고 춥게 느껴진다. 연일 계속되는 영하의 날씨는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여러가지 어려운 사회현상과 겹쳐 사회적으로 힘겨운 한 때를 우리가 통과하고 있음을 느끼게 한다. 정부에서는 요양병원 직원들에게 일주에 한 번 시행하던 코로나 검사를 두 번으로 늘인다고 한다. 매 주 직원들의 동선을 보건소에 보고 해야 한다. 정부가 국민의 세금과 인력으로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얼마 만큼의 노력을 하고 있는 가를 알 수 있는 일이기도 하다. 그러나, 요양시설에서 일하고 있는 의료인으로서 죄인이 된 느낌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다. 방역수칙을 지키며 지금의 이 시간들이 잘 지나가길 바래본다. 지금도 현장의 많은 의료진들이 지쳐가고 있으리가 생각한다. 그들이 힘을 잃지 않기를, 우리가 어려움을 ..

나의 이야기 2021.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