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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대보름을 맞으며

동안거 공부가 끝나가며 회항의 시기가 다가온다. 새롭게 시작하고 나 자신의 가치를 지키며 올바른 분별아래 있기를 원한다. 내공을 채우는 공부를 하며 다가오는 봄을 기다린다. 내가 나 답게 홍익인간 멘토로서 살아가는 시간. 나의 내면과 외면을 갖추며 살아간다. 부드러우나 단호함을 가져야 한다. 어떻게 사람을 대하고 올바른 상황 판단력을 갖기위해 내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 가를 항상 연구해야 한다. 생각하고 고민하기를 멈추지 말아야 한다.

나의 이야기 2022.02.13

진흙탕 속에서

진흙탕 속에서 피어나는 연꽃처럼, 나는 나의 가치를 지키며 살고 있다. 탁한 기운이 강한 사람과 함께하며 그것에 물들지 않고 스스로의 청정함을 지키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이 인연을 끝날 때가 온 것을 안다. 순리에 따라 잘 정리하고 떠날 수 있기를 바란다. 나와 함께 갈 수 있는 인연인지 아닌지는 함께한 시간 속에서 내가 결정하며, 더 이상 이 곳은 내가 있어야 할 인연이 있는 곳이 아니다. 잘 마무리하고 떠날 수 있기를 바라며 하늘에 기도 드린다.

나의 이야기 2022.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