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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출입국 관리소 방문

불어오는 바람은 아직 여전히 차갑다. 그러나, 그 공기속에서 꿈틀거리는 봄의 기운이 느껴진다. 출입국 관리소에서 볼 일을 보고 돌아왔다. 어떤 도시나 옛도시의 모습과 신도시의 모습이 섞여 있는 것 같다. 서구는 청라를 중심으로 신도시의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오늘 간 동구는 구도시의 모습이 많이 보였다. 인천 살이 3년째를 맞이 한다. 나는 점점 더 이 도시에 스며들어 간다.

나의 이야기 2024.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