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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 눈이 내리는 하루

마음은 앞서 가 벌써 봄을 기다리지만, 아직은 겨울이다.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시간을 살아가는 인간은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가진다. 내 앞의 시간에 무슨 일이 일어 날지 알 수 없어서 어쩌면 더 열심히 살아가는 지도 모르겠다. 동안거 공부기간 동안 겸손히 사람을 존중하며 공부한다. 정법의 법비를 맞으며 내 영혼의 성장을 위한 공부를 계속한다. 나의 가치와 이념으로 나의 생을 살아간다.

나의 이야기 2024.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