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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의 중간을 지나가며

동안거 공부를 하며 다양한 문제들이 내 앞에 놓이고 있다는 것을 알아간다. 홍익인간으로 살아가기 위해 나의 갖춤을 위해 필요한 시험들이라는 것 역시 알아간다. 상대의 말을 경청하며 의논하고 상의 할 줄 아는 능력이 필요하다. 들을 수 있는 귀가 있으며 상의 할 줄 아는 말을 할 수 있는 입이 내게 있다. 그 두가지 신체의 도구를 가지고 얼마나 잘 운용을 할 수 있는 가는 내 영혼의 힘에 달려있다. 정법공부를 하며 내 영혼의 힘을 성장시킨다. 일상의 삶속에서 한 뜸 한 뜸 노력해 나간다. 나의 모자람을 인정하며 상대의 말에 귀 기울인다. 그러나, 홍익인간으로서의 나를 자각한다.

나의 이야기 2024.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