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the water park 조카들과 함께 워터파크를 다녀왔다. 그들과 시간을 함께하며 추억을 쌓았다. 일상의 단조로운 시간을 탈피해 기분전환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생겨서 나역시 좋은 시간 이었다. 일상에서 벗어 날 수 있는 잠깐의 이런 시간도 참 의미롭다는 생각을 한다. 때로는 내가 이해할 수 없는, 문제의 답을 알 수 없는 일들 속에서 고민하기 보다 자연의 흐름속에 맡길 필요가 있음을 느낀다. 자연의 흐름을 거슬리지 않으며 내 감정에 솔직하게 살아간다. 나의 이야기 2022.07.24
Love study 정법공부 십년째, 어쩌면 내게 가장 까다로운 공부가 들어온 것을 안다. 상대의 진실된 마음을 알아보는 안목이 내게 있는 것인지와 내 마음의 상태는 어떤 것인지, 그리고 나는 이 관계를 어떻게 운용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연구를 한다. 거짓없는 상대의 마음을 알아보며 그 소중한 마음을 나는 어떻게 받을 것인가를 고민한다. 어떤 경우라도 내 감정에 솔직하며 서로의 삶을 풍요롭게 할 수 있는 관계로 우리가 함께 할 수 있기를... 나의 이야기 2022.07.17
내 인생의 선물 너무 마음에 드는 선물을 받고 있어서 지금은 좋으면서도 불안하다. 갑자기 누군가 내게 온 선물이 아니라고 말할 까봐 나는 슬퍼 질 때가 있다. 나를 향한 그의 마음이 소중하고 감사하다. 사랑이란 서로의 삶을 생하게 하고 성장시킬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반대라면, 그것은 어떤 경우라도 사랑이라고 말할 수 없다. 나의 이야기 2022.07.12
뜨거운 여름 속에서 내 옆에서 나를 지키는 기운이 있다는 것을 느낀다. 혼자 살아가는 삶이 아닌, 함께 사는 삶. 홀로 있어도 함께인 삶. 그 뜻을 이해한다. 나의 이야기 2022.07.06
눈빛이 깊은 사람 깊은 눈빛을 가진 사람을 만났다. 내 감정에 솔직하지 않을 수 없는 순간이 다가올 것을 안다. 이 모든 것들이 한 여름밤의 꿈 같은 나의 착각이어도 괜찮다. 그저 지금 이 순간이 나는 나쁘지 않다. 바라만 보아도 좋은 사람이 언제나 내 옆에 있다고 느껴진다. 나의 이야기 2022.07.03
Last Test 며칠째 계속 비가 내리고 있다. 가뭄이 계속 되었기 때문에 비가 오는 것은 좋은 일이다, 그러나 나는 햇빛이 그립다. 강렬한 여름의 태양이 보고싶다. 모든 것이 축축하게 젖어버리고 있다. 그러나, 자연은 항상 항상성을 유지한다. 이런 날이 있으면 저런 날이 있어 균형을 맞춘다. 내일부터 정법공부 십년째를 시작한다. 이미 내게 마지막 미션이 들어 왔음을 느낀다. 이 미션을 통해 나는 상대가 아닌 나 자신의 모습을 바라본다. 공과 사를 구별하지 못하는 내 모습을 바라보며 실망스러울 때가 있다. 아직도 여전히 나는 부족한 사람이다. 예와 존중으로 사람을 대하며 나 답게 세상에 서 있을 수 있기를... 나의 이야기 2022.06.30
Days in California 마치 그 때의 시절이 꿈결 같기도 하다. 나는 정말 그 곳에 있었던 것일까? 가끔식 문득 문득 그 곳의 따뜻한 태양과 바다가 생각난다. 의욕만 가득하며 모자람이 많았던 시절의 나를 받아 주었던 세상. 나는 여전히 좀 더 나은 사람으로 성장하기 위한 공부를 하고 있다. 상대를 가르치려 하기 보다는 나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며 성찰하며 하루 하루를 살아간다. 나의 이야기 2022.06.12
공적인 삶 돈의 유무와 상관없이, 지위의 상하와 상관없이 사람은 존중되어야 한다. 내가 그런 자세로 사람을 대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어떤 사람이어도 예와 존중으로 대할 수 있어야 한다. 홍익인간으로 살아가는 사람은 사람을 잘 대할 수 있는 사람이다. 나의 이야기 2022.06.09
사회 속에서의 공부 내 앞에 보이는 모든 사회적 모순은 불평의 소재가 아니라 나의 공부의 이유가 된다. 탁한 세상속에서 맑음을 유지하며 나 자신의 가치를 지키며 사는 삶. 세상속에서 경험한 모든 것들은 영혼의 성장을 위한 도구이다. 좀 더 나은 사람으로 내가 성장하며 나 답게 삶을 살아간다. 홍익인간으로서 사람을 이롭게 하는 삶을 살기위해 내면을 채우는 정법공부를 한다. 나의 이야기 2022.06.06
요양병원과 한방병원 요양병원은 사회속에서 사회적 역할을 할 수 없는 사람들이 있는 곳이란 생각을 했다. 반면, 한방병원은 사회적인 역할을 하며 사는 사람들임에도 자신들의 탐욕으로 세상의 돈을 가지려는 사람들이 오는 곳이란 생각을 한다. 눈 앞의 이익만을 찿는 사람들이 있는 곳. 정말로 환자다운 환자는 20% 이하다. 사회적 모순이 보이고 있으며 나는 그 속에서 공부하고 있다. 문제를 보고 불평만 하고 있을 것이 아니라 내 공부로 삼고 연구해야 할 것이다. 지방선거와 보궐 선거가 끝나며 거대한 변화의 흐름을 느낀다. 일상은 늘 변함없은 하루 하루지만 분명히 세상은 변해가고 있다. 나의 이야기 2022.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