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425

감사를 알아가며

아침부터 차를 몰고 청라국제 도서관을 다녀왔다. 탁 트인 창으로 보이는 풍경이 멋스러운 곳. 한국의 사회적 인프라가 이정도로 잘 갖추어져 있다는 사실은 나를 기쁘게 한다. 헉헉거리며 살아오며 여유를 갖지 못했던 몇 달을 이제는 보내고 마무리하고 있다. 내가 나 자신에게 주는 선물같은 시간이 오고 있다. 이 곳을 잘 마무리 하기를, 잘 충전 할 수 있기를...

나의 이야기 2024.06.16

아카시아가 아름다운 5월

지금의 시기는 쉽지 않은 사회적 상황속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살고 있는 것 같다. 어제는 정법가족들과의 클럽모임이 있었다. 가끔씩 만나는 회합은 서로의 에너지를 교환하는 좋은 자리가 되었다.일상속에서 바르게 살기위해 사람에 대한 존중을 잊지 않기를...나와 상대를 파악해야 하며 상황을 냉철하게 분석해야 한다.  그것이 올바른 분별력을 갖추기 위해 필요한 일이다.

나의 이야기 2024.05.20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비가오는 일요일 아침. 이 비가 그치면 봄이 끝나고 여름이 올 것 같다. 동생이 암환자라 주기적으로 시술을 받는다. 덕분에 나는 서울대학교 병원과 연세대 병원을 한 번씩 가게 된다. 생존을 위한 일을 위해 병원을 다니기도 하고 이렇게 가끔식은 대한민국 최고의 병원을 다녀보기도 한다. 내게 주는 환경속에서 공부하며 나 자신의 성장을 이루어야 한다는 사실이 진리임을 느낀다. 늘 내게 주어지는 병원이라는 환경속에서 내 일생의 공부가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사람을 바르게 대하는 공부를 하며 바르게는 곧 냉철한 분별이 그 바탕임을 알아간다.

나의 이야기 2024.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