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뜻을 나누는 사람 정법안에서 만난 좋은 인연들과 함께한 시간이 감사하다. 뜻을 나누며 시간을 나누며 그렇게 우리는 한 가족이 되어간다. 부족함을 알아 내면을 채우는 공부를 하며 좋은 것을 나눌 줄 아는 홍익인간으로서의 삶을 살아간다. Step by step. 한 걸음의 소중함을 알아간다. 나의 이야기 2023.04.17
계양산 둘레길을 다녀와서 오늘 정법클럽 회원들과 함께 계양산 둘레길을 다녀왔다. 어리고 여린 잎들이 가득한 나무의 향기 속에 지친 마음이 잠시 쉬었다. 영동달이 서서히 끝나가고 있다. 조급해하는 내 마음을 바라보며 한 뜸 한 뜸의 내 공부를 생각한다. 정법공부를 할 수록 문제로서 인식해야 하는 것은 상대도 환경도 아닌, 내 감정이었음을 깨달아 간다. 모든 것이 나로부터 시작되고 있음을 알게된다. 나의 이야기 2023.04.16
올바른 분별아래 아직도 여전히 윤이월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영동달의 바람은 역시 거세다, 그러나 따뜻한 봄의 기운을 그 바람속에서 느낀다. 새로운 것들이 나를 향해, 변화의 바람이 불어 올 것을 믿는다. 언제나 내면을 채우는 공부를 하며 영혼의 성장을 위한 공부를 해 나간다. 나의 이야기 2023.04.12
인천공항에서 비가 올 것 같은 흐린 날씨속에 시내버스를 타고 인청공항을 갔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왔지만 차가운 공기가 느껴지지는 않는다. 인천공항이 근처에 있어서 가끔식 가본다. 땅위의 비행기가 무한을 향해 올라가는 모습을 보면 무한을 향해 날고 싶은 내 영혼의 모습을 보는 것 같다. 내가 지나온 모든 길속에서 신의 가호가 있었고 지금의 사소한 삶속에서도 나를 지키는 신들이 있음을 믿는다. 그래서, 지금의 이 소소함속에서 감사를 드린다. 나의 이야기 2023.04.11
따뜻한 이별 점점 모든 것이 정리되어 간다. 인연이 되어 만났던 시간이 있기도, 때가 되어 떠나야 할 때도 있다. 인생이란 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또한 떠나보내며 걸어가는 여행이다. 그 여행을 통해 내 영혼의 성장을 이루는 것, 그것이 내가 해야 할 일이다. 나의 이야기 2023.04.07
A change in the wind 문제를 바라보는 시선이 다른 사람과 함께 일을 해야 할 때, 이견은 이견으로, 사람은 사람으로 대한다. 개인적인 감정으로 그 사람을 대하지 않는다. 나는 지금 그 공부를 하고 있다. 마치 아무 변화도 없이 흘러가고 있는 세상이라고 내가 생각할지라도 자연은 변화하고 있다. 내가 인식하지 못한다고 하여 자연이 그대로 있는 것이 아니다. 내가 얼마나 잘 상황을 인식하고 분별하는 가는 언제나 내가 가진 내공의 힘이다. 나의 이야기 2023.04.06
Moving on: 빛으로의 이동 새로이 솓아나는 어린 잎들을 보며 자연의 순리를 생각한다. 늘 변함없이 변함을 유지하는 자연의 모습은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 가를 말해 주는 것 같다. 하루 하루의 생활속에서 내가 이루어야 하는 마음의 평정과 바른 분별을 연구한다. 일상속에서 조용히 나 자신에게 말한다, "slow down" 나는 짧은 거리의 여행을 하는 것이 아니며 긴 여행을 하고 있는 것이다. 조급해지며 지치는 마음을 달랜다. 나의 이야기 2023.04.02
경주에 핀 벚꽃 내 고향 경주에 벚꽃이 피었다. 지인이 보내 온 사진에는 이미 시작된 봄이 느껴진다.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지쳐가는 요즘, 고향에서 전해지는 꽃소식은 위안이 된다. 자연은 늘 변함이 없다. 흔들리는 것은 오직 나의 마음이다. 흔들림 속에서 평정을 찿아가는 것, 그것이 지금 내가 하고 있는 공부의 힘이다. 나의 이야기 2023.03.27
두번째 영동달 심적으로 육체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내 뜻대으로 하고자 하는 욕심을 가진 나의 모습을 바라보게 된다. 다른 사람의 탓이 아니며 환경의 탓 또한 아니다. 정확하게 나 자신의 모습을 직면하는 공부를 한다. 나의 이야기 2023.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