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425

측은지심

내가 부족한 사람이듯이 내 앞의 사람들 역시 부족한 사람들이라는 생각을 한다. 산다는 것은 그렇게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주며 살아가는 일이라는 것을 깨달아 간다. 상대의 실수도, 나의 실수도 이해 할 수 있는 마음, 내가 공부를 하고 있는 사람이라 가능한 일이다. 홍익인간으로서 나의 삶은 작은 빛이라도 세상에 밝히는 사람으로 사는 일이다.

나의 이야기 2023.06.16

Watch and wait

명분을 가지고 내게 들어온 일을 수행하며, 감정이 아닌 냉철한 판단력을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 할 수 있어야 한다. 올바른 분별로 판단해 행동한 일이라면 다른 이의 어떤 비판도 받아 들여야 한다. 전체의 이익을 위해 말 할 수 있어야 하고 나 개인의 화풀이가 되어서는 안된다. 그런 전제가 모두 부합한다면 내가 한 행동에 대한 어떤 반응도 내가 책임진다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나의 이야기 2023.06.12

길을 찿아서

지금 현재 나의 자리는 더 이상 내가 있을 자리가 아니라는 생각을 한다. 지난 날의 내 경험이 제대로 사회에 쓰여지기 위해 내가 있어야 할 자리를 찿는 노력을 해야 한다. 안주하지 않고 길을 찿는 고민을 멈추지 않아야 한다. 내가 지금까지 사회로 부터 받은 혜택을 사회를 위해 쓸 수 있는 일을 해야 한다. 선택의 시간이 오고 있음을 느낀다. 신의 가호가 나와 함께 있음 역시 느낀다.

나의 이야기 2023.05.25

말의 운용에 대하여

말의 운용을 제대로 하는 사람이 홍익인간이다. 다양한 사람들과 다양한 환경속에서 살아가며 인간관계의 실전공부를 하고 있다. 의논하며 소통하며 올바른 분별위에 부드러운 문제 해결력을 가져야 한다. 그것이 쉽지 않아 고민하고 연구한다. 내 주장을 내세우기보다 상대의 말을 들을 수 있는 자세가 되어 있어야 한다. 자꾸만 앞서 나가는 내 감정을 보며 여전히 공부가 필요함을 느낀다.

나의 이야기 2023.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