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425

Days in California

마치 그 때의 시절이 꿈결 같기도 하다. 나는 정말 그 곳에 있었던 것일까? 가끔식 문득 문득 그 곳의 따뜻한 태양과 바다가 생각난다. 의욕만 가득하며 모자람이 많았던 시절의 나를 받아 주었던 세상. 나는 여전히 좀 더 나은 사람으로 성장하기 위한 공부를 하고 있다. 상대를 가르치려 하기 보다는 나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며 성찰하며 하루 하루를 살아간다.

나의 이야기 2022.06.12

사회 속에서의 공부

내 앞에 보이는 모든 사회적 모순은 불평의 소재가 아니라 나의 공부의 이유가 된다. 탁한 세상속에서 맑음을 유지하며 나 자신의 가치를 지키며 사는 삶. 세상속에서 경험한 모든 것들은 영혼의 성장을 위한 도구이다. 좀 더 나은 사람으로 내가 성장하며 나 답게 삶을 살아간다. 홍익인간으로서 사람을 이롭게 하는 삶을 살기위해 내면을 채우는 정법공부를 한다.

나의 이야기 2022.06.06

요양병원과 한방병원

요양병원은 사회속에서 사회적 역할을 할 수 없는 사람들이 있는 곳이란 생각을 했다. 반면, 한방병원은 사회적인 역할을 하며 사는 사람들임에도 자신들의 탐욕으로 세상의 돈을 가지려는 사람들이 오는 곳이란 생각을 한다. 눈 앞의 이익만을 찿는 사람들이 있는 곳. 정말로 환자다운 환자는 20% 이하다. 사회적 모순이 보이고 있으며 나는 그 속에서 공부하고 있다. 문제를 보고 불평만 하고 있을 것이 아니라 내 공부로 삼고 연구해야 할 것이다. 지방선거와 보궐 선거가 끝나며 거대한 변화의 흐름을 느낀다. 일상은 늘 변함없은 하루 하루지만 분명히 세상은 변해가고 있다.

나의 이야기 2022.06.03

5월을 마무리 하며

새로운 환경에서 일한지 한 달이 되어간다. 새로운 인연을 만나며 나의 실전공부를 시작했다. 요양병원은 환자들이 사회에서의 자기 역할이 끝나서 오는 곳이라면 한방병원은 대부분의 환자들이 욕심이 많은 사람들이다. 보험회사에서 나오는 돈은 공짜 돈이며 내가 쉽게 취할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눈앞의 내 이익만이 최선이며 그것이 선이라 생각한다. 다른 이의 돈을 쉽게 생각하며 사회의 돈을 함부로 생각한다. 사적으로만 살며 공익을 결코 생각하지 않는다. 그렇게 사는 사람들이 잘사는 시대는 이제 막을 내리고 있다고 생각한다. 말이나 행동으로 세상을 탁하게 하는 사람들이 결코 잘 사는 세상이 아니다. 바르게 사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을 항상 하고 살아야 할 일이다.

나의 이야기 2022.05.29

바르게 살기 위한 노력

내 앞에 상대의 잘못한 부분이 보인다면, 고치고 바르게 해야 할 책임이 나에게 있다. 상대를 지적하고 비난할 일이 아니다. 그 일을 행하나 화내지 않으며 가르치려 들지 않아야 한다. 상대가 조언을 원한다면 말 할 수 있으나, 원하지 않는다면 입을 닫을 일이다. 상대를 지적하고 나 잘난 척을 한다면, 그것은 세상공부를 하고 있는 사람의 자세가 아니다. 잘못된 상대의 행동을 보며 내 공부 삼을 수 있어야 한다.

나의 이야기 2022.05.22

오월의 중반을 지나며...

조카의 생일 파티에 참석을 했다. 늘 그 아이가 있어 위안이 된다. 내일부터 다시 사회적인 나의 역할을 요구하는 자리로 돌아가야 한다. 사회인으로서의 역할이 없다면 살아있는 것이 아니다. 사회에서의 실전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직장이라는 곳도 감사하다. 언제나 공부하는 자세로 직장생활에 임해야 할 것이다. 모순이 없는 곳은 없으며 그 모순을 보며 연구하고 공부해야 할 일이다.

나의 이야기 2022.05.15

5월의 연두빛 세상

점점 더 나무의 어린 잎들이 자라고 있고 자연은 언제나 새롭게 앞을 향해 나아간다. 내 생을 살아 간다는 것은 안주하지 않으며 항상 새롭게 나아가고 성장해야 한다는 것이다. 인간의 소명이 그것이란 것을 사람들은 망각하고 산다. 자본주의 사회를 살며 물질의 가치를 최상위에 놓고 살아가는 사람들은 삶의 이유를 모르고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세상속에서 배우고 익히며 나를 갖추어 반딧불처럼 작은 빛이라도 내고 살 수 있는 사람이기를 바래본다.

나의 이야기 2022.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