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425

2022년 송년회

견디기 힘들었던 많은 일들이 일어 났던 한 해. 한 곳에서의 고통스러운 종결과 새로운 장소에서의 새로운 시작이 있었다. 고통속에서 참으로 많은 것을 경험했으며 배웠다. 정점을 치달았던 내 시험의 순간들. 그 모든 시간속에서 내가 침몰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 내가 가장 힘든 시간을 지나는 동안 내 곁에 항상 나를 지키는 수호신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지금 이렇게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는 자체로 감사하다.

나의 이야기 2022.12.25

에너지의 교류 = 의사소통

말을 한다는 것은 서로가 가진 영혼의 에너지가 교환되는 것이다. 상대의 영혼에 힘이 될 수 있는 말을 해야 한다. 상대의 영혼이 다치는 말을 함부로 해서는 안된다. 영혼이 그 사람의 핵심이라는 것을 항상 알아야 한다. 영혼이 그 사람의 태양이다. 인연이 되었다면 그 인연에 대한 책임이 있다. 인연이 되었다면 그만한 이유가 있다. 홍익인간이란 그 자체로 영적인 지도자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깨달아 간다. 리더의 책임을 간과하면 안된다. 측은지심으로 리더의 책임을 다해야 한다. 상대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 질수록 측은지심은 더 깊어 진다.

나의 이야기 2022.12.24

한 해를 마무리 하며

한파의 시간을 지나며, 한 해가 서서히 저물어 간다. 모든 것의 끝은 또 다른 시작의 연결점임을 안다. 때로는 참으로 고통스러운 순간이 있었지만 나를 인정해 주고 아껴준 사람 역시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고통의 순간들을 통해 성장했었다는 것을... 나의 피와 땀과 눈물로 나는 성장 한다는 것을... 모든 경험들이 영혼의 성장을 위한 과정 이었다는 것을... 그 모든 순간들을 거쳐 지금, 여기 내가 있어 감사하다는 것을...

나의 이야기 2022.12.20

홍익인간으로 살아 간다는 것은

홍익인간이란 힘들고 어려운 사람을 빛의 길로 인도 할 수 있는 리더의 역할을 해야 하는 사람이다. 내 앞의 인연에 대한 책임, 홍익인간으로서의 나의 역할에 대한 고민. 어떤 것이 정말로 내 앞의 인연에 도움이 되는 일인지에 대해 고민하고 연구한다. 바른 법이 무엇인가에 대해 말과 행동으로 보여 줄 수 있는 갖춤을 가진 사람이기를 바래본다. 인연에 대해, 사회에 대해 고민하고 연구해야 하는 사람. 그런 사람이 이 사회의 리더이며 홍익인간이다.

나의 이야기 2022.12.19

이 생에서 나는

이 생에서 내가 이루어야 할 것은 내 영혼의 성장이라는 것을 안다. 육신이 흙으로 돌아가고 내 영혼이 가야 할 곳에 내가 가져갈 수 있는 것은 오직 성장되어진 나의 영혼 뿐이란 것을 정법공부를 통해 배워간다. 비싼 집도, 차도, 돈도 아닌 본질의 것. 매일 눈뜨고 살아가는 일상의 삶속에서 어제보다는 조금은 나은 내가 되어 가길 바라며 공부한다. 공부가 쌓여 갈수록 내 앞의 상대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혀 진다. 이해 할 수 있다면 측은지심이 생긴다. 어쩌면 상대의 지금의 부족한 모습이 과거의 내 모습일 수 있다는 것을 알아간다.

나의 이야기 2022.12.15

2022 동안거 3회차 공부

동안거 3회차 공부를 위해 천안에 있는 소노벨을 방문했다. 왕복 4시간의 긴 여정이었지만 스승님을 뵜고 큰 공부 장소에서 큰 기운을 받을 수 있어 소중한 시간이었다. 1부 시간엔 명상을 하듯 눈을 감고 법문을 들으며 내 영혼에 그 기운을 받아 들였다. 법문의 기운이 가득 찬 그곳에서 졸리고, 평온하며, 그리고 충만했다. 사회를 연구하며, 내 분야를 연구하며, 세상의 빛이 되어야 한다는 가르침이 깊게 다가왔다.

나의 이야기 2022.12.12

내 앞의 사람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기

상대의 장점과 단점을 그대로 바라보며 나의 잣대로 상대를 판단하려는 마음을 내려 놓는다. 내가 나 자신의 가치와 철학에 흔들림이 없다면 그것이 가능 하다는 것을 알아간다. 탁한 기운이 나를 해치지 않으며 여유롭게 나 자신의 균형을 찿을 수 있다. 마음의 바다는 항상 고저가 있지만 내가 컨트롤 할 수 있는 범위안에서 평정을 유지한다.

나의 이야기 2022.12.05

나를 알아 차리기

상대의 모순과 단점을 통해 보아야 할 것은 나 자신의 모습이라는 것을, 아주 자주 간과한다. 고쳐야 할 것은 상대가 아닌 내 모습이며 나 역시 그 만큼의 단점이 있다는 것을 알고 언제나 나 자신에게로 돌아와 나를 보아야 한다. 늘 그것이 쉽지 않아 넘어 지고 넘어지며 또 다시 일어서기를 반복한다. 돌이켜 돌이켜 나에게로 돌아오는 연습을 하고 있다.

나의 이야기 2022.12.02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시기

12월을 시작하며 차가운 겨울 날씨가 시작되었다. 공부를 하며 생각하는 것은 어떤 것에는 항상 양면이 존재 한다는 것이다. 한 면만을 보고 내가 상대를 혹은 상황을 판단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게 된다. 내 앞의 데이터를 다양한 시각으로 분석하려는 시도를 해야 한다. 감정에 치우치지 않고 차가운 이성으로 상황을 분석 할 수 있는 힘이 내게 있기를 ... 부정적인 면을 무시 할 수는 없지만, 긍정적인 면을 보고 관망 할 수 있기를...

나의 이야기 2022.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