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425

상대의 근기가 보이기 시작하며

공부를 하며, 내 앞의 상대의 근기가 그의 말과 행동을 보며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 일하기 싫은데 먹고 살기위해 억지로 앉아 있으며 속으로 "싫다, 싫다"를 외치는 A. 공주처럼 고상하게 살고 싶은 데 일은 해야 하고 힘든 일은 다른 동료가 해주기를 바라며 명품만 좋아하는 B. 가장 오래 일하고 있는 선임이지만 여기 만한 일자리가 없다며 팀의 의견을 대표해야 할 자리에 있으면서도 언제나 침묵하는 C. 나이가 가장어린 MZ 세대는 어려운 것 배우기 싫고 쇼핑하고 연애만 하고 살고 싶다는 D. 나이가 들어 갈 곳이 없으니 아무 생각없이 월급만 잘 나오면 다니겠다는 E,F, G. 다양한 세대의 사람들을 만나며 그 사람들에 대한 공부를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이들에게서 무엇을 배워야 할 것인가?

나의 이야기 2022.11.28

따뜻한 겨울

지난해 보다는 따뜻한 겨울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지난해 보다는 따뜻한 겨울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11월 중순에 날아 다니는 모기 소리를 듣는 것이 생경스럽다. 마치 아무 변화도 없는 하루 하루가 지나가고 있는 것처럼 느낄 때가 있다. 이제는 정말 내가 있어야 할 곳에서 나답게 일하며 살고 싶다. 정법을 공부하며 나는 다른 삶을 살아가고 있다. 그 삶속에서 나의 가치를 찾아 간다.

나의 이야기 2022.11.24

존중하기

나와 다른 상대를 존중한다는 것은 있는 그대로 상대를 이해한다는 뜻이다. 그 사람의 상황에서 그 사람이 하는 행동에 대해 나의 잣대를 대어 비난하는 일을 멈추어야 한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그 사람의 상황도 있는 것이다. 내가 알지 못하는 그 사람의 삶이 있기에 함부로 판단 할 수가 없다. 모자란 행동을 한다면 그것 밖에 갖추지 못한 그의 모습을 보며 연민으로 바라보며 내가 무엇을 도울 수 있는 가를 생각해야 한다. 지적과 비난으로 사람을 대하면 안된다. 사람은 항상 부드럽고 온화하게 대해야 한다. 내 앞의 문제에 대해서는 냉철하게 판단해야 하지만 사람, 그 자체에 대해서는 따뜻함을 잃으면 안된다.

나의 이야기 2022.11.23

2022년 동안거 공부를 시작하며

음력 10월 15일부터 동안거 공부를 시작한다. 다음 해 음력 1월20일, 백일의 공부가 끝난다. 나의 모순을 바라보며 축원을 올린다. 1. 나와 다른 코드의 사람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기 2. 먼저 말하지 않고 다른 사람의 말을 경청하기 3. 마음의 평정을 이루기 4. 홍익인간 지도자 되기를 원합니다. 5. 세상을 위해 필요한 사람으로 살아가기 원합니다. 6.올바른 분별안에 서 있기를 바랍니다. 7. 10년 정법공부를 잘 마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나의 이야기 2022.11.08